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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구성환의 최근 인기를 언급했다.
구성환은 "저만 보면 기술 배워라 공장 다녀라 하셨다. '아버지 제가 기술이 없다. 제가 내일모래 50이다 저를 받아 줄 공장이 없다'라고 했었는데 요즘은 아침에 일어나면 자양강장제나 커피 먹고가라라고 주시고 얼마 전에는 주승이 불러서 아버지가 냉동식품을 사주셔서 잘 먹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많은 웃음을 줬던 구성환은 "사람들이 저만 보면 '비둘기 아저씨다'라고 하는데 '비둘기 아저씨'라고 안 했으면 좋겠다. '꽃분이 아빠'는 좋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영화 '다우렌의 결혼'의 VIP 시사회 당일 tvN '선재 업고 튀어' 단체 관람 행사와 겹치는 해프닝에 대해서 구성환은 "갔더니 팬들이 꽉 차 있었다. 저희가 나오니까 환호도 해주셔서 '우리 터졌다' 싶었는데, 그 분들의 시선이 변우석 님에게 향하더라"라고 덧붙여 모두를 웃겼다.
한편 '다우렌의 결혼'은 다큐멘터리 조연출 승주(이주승 분)가 카자흐스탄에서 고려인 결혼식 다큐를 찍으려다 가짜 신랑 다우렌이 되어 결혼식을 연출하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는 힐링 영화다. 오는 6월 1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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