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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김무열이 반전의 학창시절을 공개했다.
이어 "그런데 중학교 첫 모의고사 수학 100점 만점에 61점을 받았다"며 "그때 개인적으로 큰 실망감과 절망감이 들더라"라고 고백했다.
유재석은 "저도 충격인데요. 초등때 중2학년 과정까지 마스터했는데.."라고 웃음을 참았고, 조세호도 "스스로에 대한 배신감이 들었겠다"고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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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결국 대입 수능에서 언어영역은 1문제만 틀리고 다 맞았는데 수학은 80점 만점에 3점을 받았다"며 "극단적으로 마무리가 됐다. 도저히 (이유를)모르겠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숙연케 했다.
이날 김무열은 영화 '범죄도시4'로 천만 배우에 등극한 소회와 함께 마동석과 액션신 연기 호흡을 맞춘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현장에서 직접 '마블리' 마동석과 깜짝 영상 통화를 연결하기도.
첫 천만을 만나기까지 안 해본 일이 없다는 김무열은 과거 바디페인팅을 한 채로 카포에라 행사 알바를 했다고도 알려져 그의 반전의 인생사도 전한다.
이외에도 집안에 빨간 딱지 붙었던 어린 시절부터 배우의 길에 들어선 계기, 윤승아와의 행복한 육아 일상 공개 등 우리가 몰랐던 배우 김무열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