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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임영웅이 전날 전해진 진행요원의 미담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공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임영웅은 "평생에 한 번 설 수 있을까 말까한 이 무대를 이틀이나 할 수 있었다. 이 모든 게 얼마나 말도 안 되는 일인지는 잘 알고 있다. 기적을 향하는 영웅시대라고 말씀드리는데, 이건 기적이 아니라면 설명할 수 없다. 모두의 힘이 모여 이번 공연이 탄생한 것 같다. 이 시간을 빌려,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공연을 위해 도움준 이들도 잊지 않았다. "이 공연을 위해 도움준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싶다"는 임영웅은 "158명이나 되는 안무팀, 프라우드먼, 너무 감사하다. 선생님들 덕분에 제 몸이 움직였다. 그리고 최고의 밴드 형님들도 정말 자랑스럽다"고 안무팀과 밴드를 언급했다.
이어 "이 무대를 만들어 주신 분들께도 제가 대표로 큰절 올리겠다"며 큰절을 해,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