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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원희 "지하철 역서 캐스팅, 명함 안 줘 사기인가 의심했다" ('아는형님')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24-05-25 21:24


아일릿 원희 "지하철 역서 캐스팅, 명함 안 줘 사기인가 의심했다" ('…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아일릿 원희가 데뷔 비하인드를 밝혔다.

2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올해 3월 발매한 데뷔곡 'Magnetic'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아일릿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아일릿은 형님들과 함께 '화성 뱃놀이 축제'가 열리는 전곡항과 제부도에서 봄 소풍을 즐겼다.

민주는 "데뷔 50일 밖에 안됐는데, 많이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아직 실감이 안 나고 너무 감사한데, 그만큼 열심히 해야겠다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좌우명을 언급했다.

"15살 때부터 연습생 했다"는 윤아는 데뷔를 6년 기다렸다. 그는 "부모님이 처음에는 반대했는데, '지금까지 윤아가 뭘하고 싶다고 한게 없었는데, 처음으로 가진 꿈을 응원해주자'고 하셨다"고 데뷔 비하인드를 밝혔다.

원희는 "고 1때부터 연습생 했는데, 지금 고2다"라면서 "나는 서울 올라와서 지하철 역을 찾고 있었는데, 어떤 아저씨가 오셔서 캐스팅했다. 명함을 안주시고 계속 번호를 달라고 해서 처음엔 사기인가 의심했다. 그래서 '제가 연락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라고 물었고, 그렇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나가서 1등을 했다"면서 길거리 캐스팅임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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