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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홍진경의 백상예술대상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하기 전 미용실을 찾은 홍진경은 몸매 라인이 부각되는 블랙 드레스를 입고 톱모델다운 자태를 드러냈다. 이를 본 PD는 "오늘 백상 탈 거 같다"며 흥분했고, 홍진경은 "왜 우리끼리 난리냐"며 웃었다.
또 PD는 홍진경의 드레스 자태에 연신 감탄하며 "골반에 뽕을 넣은 거냐"고 물었고, 홍진경은 "안 넣었다"고 답했다. 이에 PD는 "몸매가 되게 좋다"며 칭찬했고, 홍진경은 자신감 넘치는 포즈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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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홍진경은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했고, TV 부문 여자 예능상을 수상했다. 무대 뒤에서 지켜보던 PD는 홍진경의 이름이 호명되자 "대박. 탔어"라며 울컥했다. 또 무대 위에서 홍진경이 자신의 이름을 언급하며 고마움을 드러내자 눈물을 흘렸다.
홍진경은 무대에서 내려오자마자 PD와 포옹하며 수상의 기쁨을 나눠 뭉클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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