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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강형욱의 가스라이팅, 직원 갑질 폭로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망한 반려견 레오까지 학대했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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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은 2019년 레오가 은퇴한 후 강형욱이 다시 입양했고, 강형욱은 종종 아픈 레오의 근황을 공개해왔다. 그러나 레오는 2022년 사망했고, 강형욱은 이 사실을 8개월이 지난 후인 지난해 7월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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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명절 선물로 배변 봉투에 담은 스팸 6개 받아보셨나? 좀 치욕스럽더라"라는 폭로부터 퇴사 후 9,670원의 급여를 받아 고용노동청에 신고했다는 주장까지 퍼졌다.
지난 21일에도 강형욱의 갑질 논란을 다룬 '사건반장'에서는 강형욱이 사무실 곳곳에 CCTV를 달아 직원들을 감시하고 "개 밥그릇일 덜 닦인 것을 보고 반려견 훈련사인 지인에게 '직접 핥아 닦으라'고 한 적이 있다"는 주장까지 나와 또 한 번 파문이 일었다.
며칠 째 폭로는 계속 터져 나오고 있지만 강형욱은 계속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KBS2 '개는 훌륭하다'는 당분간 결방을 결정했고,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측은 강형욱의 출연이 예정되어있던 '댕댕 트래킹' 행사에 강형욱이 불참한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