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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효리가 엄마와 여행 중 눈물을 보였다.
오는 5월 26일(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되는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는 이효리가 태어나 처음으로 엄마와 단둘이 여행을 떠나는 로드무비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본격적인 여행의 시작에 앞서 이효리와 엄마는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부모님 여행 10계명'을 약속한다. 하지만 이내 "땀나는 것도 싫다. 손(잡는 것)도 싫다", "왜 끌고 가", "보지도 않고 싫대" 등 가족과 여행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상황들이 연이어 등장해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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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혼자 눈물을 흘리는 이효리의 모습도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식사를 준비하는 엄마의 뒷모습을 지긋이 바라보고, 엄마를 단장해주며 두 눈 가득 엄마를 담는 이효리의 애정어린 눈빛은 가깝고도 멀기만 한 평범한 모녀의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엄마와 딸들에게 뭉클한 공감을 불러 일으킨다.
이효리는 예고편 영상을 자신의 계정에 공개하며 "대단할 거 없지만 대단한 우리 모녀 이야기 5/26 첫 방송입니다"라고 전했다.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는 5월 26일(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