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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7인의 부활' 배우 윤종훈이 결혼에 대한 달라진 생각에 대해 전했다.
윤종훈은 이번 시즌에서 '양진모' 캐릭터를 비롯해 극 중 양딸, 양아들로 등장한 아역배우들과 함께 연기하며 달라진 결혼관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19개월 동안 아역 배우들을 연기한 아이들이 무럭무럭 자라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니 너무 놀라웠다"면서 "아이들과 함께 연기하다 보니 '나도 아빠 역할을 잘 할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실적인 부분 탓에 결혼이나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에 대해 나와는 굉장히 먼 일이라고만 느껴졌는데 (엄)기준이 형도 이번에 결혼 소식을 알리기도 했고, 지금은 주어지는 상황에 따라 일이 일어난다면 (결혼도) 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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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