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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액션 시리즈 '범죄도시4'(허명행 감독, 빅펀치픽쳐스·홍필름·비에이엔터테인먼트 제작)가 시리즈 사상 가장 뜨거운 화력으로 극장가를 집어삼켰다.
'범죄도시4' 측은 6일 "'범죄도시4'가 개봉 13일 차인 6일 오전 8시 누적 관객수 819만3211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충무로 대표 액션 프랜차이즈 영화로 자리매김한 '범죄도시' 시리즈는 2017년 개봉한 1편 '범죄도시'(강윤성 감독) 당시 19세 이상(前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688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서막을 열었다. 이후 봄 극장가로 개봉 시기를 맞춘 '범죄도시' 시리즈는 '범도' 신드롬을 구축하는데 성공, 5월 붙박이 영화로 자리매김했다. 그 결과 '범죄도시2'(22, 이상용 감독)는 1269만명을 동원해 시리즈 사상 첫 1000만 축포를 터트렸고 이듬해 개봉된 '범죄도시3'(이상용 감독) 역시 1068만명을 동원하며 연거푸 쌍천만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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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범죄도시4'의 800만 돌파 기록은 앞서 올해 첫 번째 1000만 축포를 터트린 '파묘'(장재현 감독)의 800만 돌파 시점(개봉 18일째)을 비롯해 시리즈 최고 흥행작인 '범죄도시2'의 800만 돌파 시점(개봉 18일째)보다 5일이나 앞당긴 속도로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범죄도시' 시리즈 사상 최단기간 800만 관객을 돌파했던 '범죄도시3'의 800만 관객 돌파 시점(개봉 14일째) 역시 단축하며 시리즈 최단 흥행 기록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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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