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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하이브 내홍'에도 방시혁 의장과 방탄소년단 정국이 굳건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먼저 방 의장은 'A1 레전드'의 '골드 레전드' 영예를 안게 됐다. 이 상은 지난해 각 업계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골드하우스 측은 방시혁 의장에 대해 "방 의장은 하이브의 선구적인 창립자"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음악 산업에 혁신을 가져오고 엔터테인먼트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 왔다. 그는 사업적 통찰력으로 회사의 확장과 발전을 주도하며 '음악을 기반으로 한 세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이란 비전을 향해 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소속 그룹인 방탄소년단 정국도 'A100'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골든하우스는 정국에 대해 "대한민국의 가수, 작곡가이자 21세기 팝 아이콘 방탄소년단의 멤버"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배우 이정재, 유태오, 스티븐 연, 그룹 스트레이 키즈, 축구선수 손흥민 등이 A100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