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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김새론이 약 2년 만에 연극 무대로 활동을 재개한다. 하지만 그의 복귀에 대한 여론은 여전히 싸늘하다.
예매 사이트에 따르면, '동치미'는 '사랑' 팀과 '효자' 팀으로 나눠졌으며, 김새론은 '효자' 팀으로 총 6회 차 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다.
하지만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김새론의 이른 복귀에 대해 대중들의 반응이 좋지 않은 상황. 이를 의식한 듯 김새론 측은 디스패치에 "연극 '동치미' 제안을 받았다. (내가) 출연하는 건 맞다"면서도 "김새론의 컨디션이 100%가 아니어서 확정은 이르다"며 말을 아꼈다. 또한 '동치미' 측도 확정된 게 없다는 애매모호한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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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아이브라더스(EI brothers)와 크리스틴 코어레스(Christine Corless)의 곡 '비터스위트(Bittersweet)'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바 있으며, 연기 레슨을 하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김새론은 자숙 중 배우 김수현과 얼굴을 맞댄 사진을 올렸다 열애설을 불러일으켰다. 사진을 잠깐 올리고 3분여만에 빛삭했지만, 최근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으로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고 있는 김수현에게 민폐를 끼치게 됐다. 김수현 측은 "열애설은 사실무근임을 말씀드린다"며 "온라인상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김새론 씨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황당한 입장을 밝혔고, 김새론은 지인들에게 자신의 실수 및 충동에 대해 후회하고 있다는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만취 상태의 운전에 홀덤바에서 게임을 즐기는 목격담에 김수현과 친분 과시한 셀프 사진까지, 다양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김새론을 향한 시선이 여전히 곱지 않은 가운데, 연기로 대중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