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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한적 없음"…유현철♥김슬기, '방송용 파혼설' 강력 부인 [SC이슈]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24-04-17 18:10


"주작한적 없음"…유현철♥김슬기, '방송용 파혼설' 강력 부인 [SC이슈…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재혼 과정을 공개하고 있는 김슬기, 유현철 커플이 '방송용 파혼설'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했다.

17일 김슬기는 "주작한 적 없음"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주작 논란'에 대해 전면 반박했다.

'나는 솔로' 10기 옥순 김슬기와 '돌싱글즈' 유현철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을 통해 재혼 준비 일상을 공개 중이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유현철의 청약 당첨 된 아파트 중도금을 지불하기 위해 대출 상담을 진행했고, 김슬기는 결혼 후 퇴사하려는 계획을 밝혔다.

하지만 최근 김슬기가 SNS를 비공개로 전환하고, 유현철이 김슬기를 언팔했다며 결별설이 불거졌다. 김슬기가 SNS를 비공개로 전환하긴 했지만 두 사람은 여전히 각자의 SNS에 커플 사진 등 서로의 흔적들을 그대로 남겨둔 상황. 그러나 한 번 시작된 파혼설은 걷잡을 수 없이 퍼지기 시작했다.

그러자 14기 광수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계정을 없앤 것도 아니고 비공개 계정이지 않냐. 그 이유까진 모르겠지만 둘 간의 별 문제 없다. 그리고 오늘 10기 옥순은 오늘 회사도 그만 뒀다. 올라가려고. 이제 같이 (살림) 합치려고. 무슨 소리 하는 거냐. 그러니까 오해하지 마시라"라고 대신 해명하기도 했다.


"주작한적 없음"…유현철♥김슬기, '방송용 파혼설' 강력 부인 [SC이슈…
이후 지난 15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 에서는 유현철과 김슬기가 성격 차로 인한 갈등이 그려졌고, 크게 다투게 된 상황임을 밝혔다. 또한 김슬기는 심리 검사에서 "저희도 각자 상처가 있었던 사람들이라 상처가 완전히 없어졌을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내가 이 사람이랑 사는 게 맞을까. 내가 선택이 맞을까. 내가 다 버리고 오는 건데, 다 버릴 만한 가치가 있는 선택이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힘들더라"고 토로했다. 유현철은 "첫 단추가 눈물로 시작했는데…제 얼굴에 침 뱉기밖에 안된다"며 제작진의 설득에도 상담을 거부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방송 후 유현철의 계정에는 "너무 사랑스러우니까 피드 박제. 그리고 내 사랑 슬기"라며 딸 가인 양과 아들 채록 군의 사진을 게재하며 파혼설을 일축했다. 이에 방송을 위한 가짜 불화를 조장한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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