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상엽이 '내편하자3'의 매운 맛 토크에 완벽 적응했다.
사연 속 예비 신랑으로 변신해 현실감 넘치는 열연을 펼치던 이상엽은 상황극이 끝나자마자 황당해하며 "이 결혼 당장 엎어", "그렇게 못 믿으면 결혼을 왜 해?"라며 분노 게이지를 높였다.
반면 풍자는 "왜 못 떼 줘?"라면서 나 홀로 반대 의견을 냈고 4:1의 치열한 갑론을박이 펼쳐졌다는데.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고민에 몰입해 명언과 명답을 쏟아낸 이상엽은 "(입을) 터는 게 재미있네"라며 어느 새 '내편하자'만의 매운맛 수다에 중독된 모습을 보였다고 해 편들러 MC들과 찰떡 케미를 선보인 그의 맹활약에도 기대감이 모아진다.
이상엽, 한혜진, 박나래, 엄지윤 대 풍자의 불꽃 튀는 논쟁이 펼쳐질 '내편하자3'는 18일 0시 U+모바일tv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