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프리뷰] 이보영의 모든 것을 빼앗으려는 이청아 vs 끝까지 맞서 싸우는 이보영…'하이드', 스틸 공개

사진제공=쿠팡플레이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매회 새로운 반전을 선사하며 한시도 긴장감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하이드'가 9, 10화 예고와 함께 미리 보기 스틸을 공개했다.

'연주'(이청아)의 아버지 변호를 부탁해 찾아간 곳에서 자신의 아버지 '석진'(오광록)을 마주한 '문영'(이보영)은 복잡한 감정에 휩싸이며 눈물을 보인 채 돌아서는 엔딩을 그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하이드>가 9, 10화 예고편 및 미리 보기 스틸을 공개했다.

'문영', '석진'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는 '연주'는 그동안의 분노와 억울함을 드러내며 '문영'에게 죄책감을 안긴다. 여기에 뻔뻔하게 '진우'(이민재)와 '연주'를 만나는 '성재'(이무생), 자신만의 방법으로 '문영'을 돕는 '진우'까지 이들 사이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호기심을 더한다.

하지만 '석진'의 변호사로 법정에 선 '문영'의 단호한 표정에 비해 허탈한 표정인 '연주'의 모습은 '문영'의 마지막 반격을 예고하며 앞으로 어떤 결말을 맺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함께 공개된 9, 10화 예고는 '연주'가 그동안 '문영'에게 해왔던 일들의 진짜 의도가 밝혀질 것을 암시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네가 진짜 원하는 게 뭐냐고"라고 묻는 '문영'에게 "네 꺼 다 빼앗아 보려고"라며 독기 어린 눈빛을 보내는 '연주'의 모습에 심상치 않음을 느낀다. 이후 딸 '봄'이를 눈앞에서 빼앗기는 '문영'과 그녀를 돕는 '진우', 뒤에서 자신의 이익을 위해 또 다른 일을 꾸미는 '성재'의 모습은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게 한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하이드'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되며, 10시 3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