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입신 경지→잘생긴 얼굴 아냐" 이순재라 가능한 '유재석 들어다 놨다' ('유퀴즈')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이순재가 유재석을 들어다 놨다 하는 입담을 뽐낸다.

27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말미에는 배우 이순재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날 이순재는 유재석에 대해 "입신의 경지에 도달했구나"라며 칭찬했다. 이에 유재석은 "감사하다"고 인사, 그때 이순재는 바로 "잘생긴 얼굴은 아니잖아"라며 유재석도 들어다 놨다 하는 입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대한민국 연예계의 큰 어른이시다. 올해 아흔 하나시다"고 하자, 이순재는 "아니다. 한국 나이로 아흔이다. 만 나이로 하면 10월이 지나야 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18년이 지나도 화제 되는 '거침없이 하이킥'. 이에 이순재는 "그땐 태어나지도 않았던 팬들이 생겼다"며 '야동순재' 탄생 비화부터 나문희와의 NG 0번이 전설까지 밝힐 예정이다.

또한 대한민국 근현대사 그 자체라고 불리는 이순재는 초등학교 5학년 때 맞이한 해방, 6.25 전쟁 피난 이야기, 고전 희극의 4대 요소까지 이순재의 고품격 알쓸신잡 예고에 본 방송에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