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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눈물의 여왕'이 3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방송프로그램 1위로 뽑혔다.
거칠 것 없이 도도하게 살아온 재벌 3세 출신 백화점 사장 '홍해인'(김지원)이 희귀병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으면서 심경의 변화를 겪고, 그의 남편인 평범한 집안 출신 변호사 '백현우'(김수현)는 대가족이 모여 사는 '처월드'에서의 처가살이가 고달파 이혼하려다 아내의 투병에 함께하기로 하면서 이들 부부에게 새로운 국면이 펼쳐진다.
최근에는 시청률 상승세도 이뤄냈다. 지난 24일 방송됐던 6회는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전국기준 14.1%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