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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아이유(IU)가 월드투어 두번째 도시인 요코하마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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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는 공식 셋리스트를 끝내고 진행된 앙코르 순서에서 '라일락', '팔레트'를 새롭게 해석한 버전을 비롯해 '마음을 드려요', '하루 끝', 'Someday', '에필로그' 등 양일 각각 다른 곡을 가창해 관객에 감동을 안겼다. 이 외에도 2013년 일본에서 발표한 미니 앨범 'Can You Hear Me?'의 타이틀 곡이자, 팬들이 가장 보고 싶어 했던 'Beautiful Dancer' 무대를 1일차 앙앙코르 타임에 선보여 공연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아이유는 "여러분의 박수소리와 '에~?' 소리가 벌써 그립습니다. 그렇게나 못 견디게 사랑스러운 관객분들과 꿈보다 더 좋은 주말을 보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금방 돌아오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며 성료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요코하마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아이유는 다음 월드투어 도시로 타이베이를 방문해 열기를 이어간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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