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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그룹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이 일본 첫 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ZEROBASEONE은 국내에서 발매한 두 개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In Bloom'과 'CRUSH (가시)'를 일본어 버전으로 소화하며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각 곡에는 새롭게 댄스 브레이크를 추가하며 이제껏 보지 못한 아홉 멤버의 강렬하면서도 파워풀한 면모로 한층 성장한 퍼포먼스 실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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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콘서트를 마치면서 ZEROBASEONE은 "제로즈 덕분에 가장 설레고, 아름다운 봄의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항상 ZEROBASEONE의 힘과 행복이 되어 주셔서 감사하다"라면서 "여러분이 있기에 저희가 존재한다. 언제나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여러분의 곁에서 열심히 달려 나가겠다. 저희의 운명에 함께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팬들에 대한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한편, ZEROBASEONE은 일본 첫 번째 싱글 'ゆらゆら -運命の花-'로 5일 연속 오리콘 차트 데일리 싱글 랭킹 1위에 올랐다. 이들은 첫 싱글 발매와 동시에 일본 최대 규모 레코드숍 '타워 레코드'와 이색 컬래버레이션 카페를 오픈, 도쿄·나고야·오사카·후쿠오카 등 일본 4개 도시에서 데뷔 싱글과 관련된 메뉴로 일본 내 붐을 일으키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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