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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은지원이 게임을 위해 작업실로 독립한 일상을 공개했다.
은지원은 소속사 YG 사옥에서 가전제품과 냉장고까지 자신의 물건을 챙겼다. 알고보니 "오늘 작업실 처음으로 들어가는 날이다"라는 것. 47세 돌싱 미우새 은지원은 현재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지만, 독립적으로 생활할 작업실을 따로 구했다고 밝혔다.
드디어 공개된 은지원의 생애 첫 작업실은 2층 구조다. 은지원의 작업실은 온갖 게임 장비들로 풀 세팅되어 있다. 자동차 레이싱 게임기부터 50인치 초대형 PC 모니터까지, 푸는 짐마다 온갖 종류의 게임기들이 쏟아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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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즐기던 은지원은 "절대 안 나가"라며 라면과 과자 등을 꺼내 선반에 진열해 PC방 푸트코트를 연상케 했다. 급기야 손 하나 까딱 안 하고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한강 라면 기계까지 설치했다. 버튼 하나로 라면을 끓여 컴퓨터 게임 책상에 앉은 그는 "집에서 라면을 끓이면 이 맛이 안나. 그래서 이걸 샀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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