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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눈물의 여왕' 김수현과 김지원의 달콤한 데이트가 펼쳐진다.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박지은 극본, 장영우 김희원 연출)에서 돌고 돌아온 끝에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 백현우(김수현)와 홍해인(김지원)의 독일 재회가 뭉클함을 선사한 가운데 이번에는 두 사람이 여느 보통의 연인처럼 일상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신혼여행의 추억이 담겨 있는 상수시 궁전에서 다시 재회한 두 사람의 만남은 그 어느 때보다 특별했다. 더이상 돌려 말하거나 거짓말 속에 마음을 감추지 않고 '당신이 옆에 있어주길 바랐다'는 진심을 전하게 된 백현우와 홍해인의 고백이 더없는 감동을 안겨줬다.
이렇게 상대방의 마음을 알게 된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백현우와 홍해인의 독일 여행은 3년 전 사랑만이 가득했던 신혼 여행 때처럼 따뜻한 분위기가 담겨 있다. 한국에서의 속박과 굴레들은 벗어던진 채 타국의 풍경을 즐기는 백현우와 홍해인에게서 설렘과 행복감이 동시에 전해지며 보는 이들까지 함께 미소 짓게 만든다.
이에 퀸즈 그룹의 딸, 그리고 재벌가의 사위라는 무거운 타이틀을 잠시 내려두고 서로에게만 집중하는 백현우와 홍해인의 독일 여행기가 더욱 궁금해지고 있다. 길었던 빙하기를 서서히 녹이고 서로에게 가까워지는 중인 백현우와 홍해인의 관계성이 어느 때보다 흥미를 돋운다.
김수현과 김지원에게 찾아온 새로운 기류를 확인할 수 있는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24일 오후 9시 20분 6회로 찾아온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