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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성스캔들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해온 가수 김건모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특히 이는 이혼과 성폭행 혐의 재판 이후 연예계에 복귀하지 않고 한동안 모습도 보이지 않던 김건모의 오랜만의 근황으로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김건모는 지난 2019년 성폭행 관련 혐의에 연루된 바 있다. 김건모는 지난 2019년 한 유흥업소 종업원 A씨에게 고소 당했다. A씨는 2016년 김건모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주점에서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은 관련 진술과 증거를 조사한 결과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보고 2021년 11월 '혐의없음' 결론을 내렸다. A씨는 즉각 항고했지만, 사건을 검토한 서울고검은 6개월여 만인 2022년 6월, 재차 불기소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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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에도 문제가 생겼다. 김건모는 2019년 10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인 장지연과 혼인신고를 하고 정식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와 결혼 준비 과정은 '미우새' 등을 통해 소개되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러나 직후 김건모가 성폭행 의혹에 휘말렸고, 결국 2022년 6월 파경 소식이 전해졌다.
혐의를 벗은 김건모는 당시, 가수 복귀 시기를 조율하며 컴백을 계획하고 있다고 알려졌지만 2년 여의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 김건모의 휴식기는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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