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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9기 옥순, 남자 1호와 3호가 다 울었다. 특히 14기 옥순과 9기 사이에서 '와리가리'했던 남자 1호의 눈물의 의미가 무엇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나솔사계'가 최종 선택을 앞두고 '릴레이 오열 사태'를 예고한다.
이날 '짝' 출신 남자 4인방과 '옥순즈' 4인방은 '연애 멀티버스'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최종 선택을 앞두고 서로에게 못다 한 말을 전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에 9기 옥순은 '고백의 장소'에 도착해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기 시작한다. 9기 옥순은 "솔직히 남자 3호님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헷갈리게 하지 않는 사람"이라며 "감사하다"라고 한 뒤 눈시울을 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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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짝'이 낳은 '상남자 of 상남자'였던 남자 1호마저도 '눈물 고백'에 동참해 3MC를 소름 돋게 만든다. 남자 1호는 '고백의 장소'에서 14기 옥순을 언급하더니,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라며 한 노래를 휴대폰으로 들려준다. 이어, 음악이 나오자마자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을 후두둑 떨어뜨리며, 복잡미묘한 표정을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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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민박' 4탄인 '옥순즈&짝 특집'의 최종 선택 결과는 21일(오늘)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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