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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성철(33)이 "손석구 형의 등장에 내 어깨가 올라간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함께 호흡을 맞춘 김동휘와 홍경에 대해 "정말 두 사람 모두 내성적이다. 경이는 영화를 좋아해서 영화 이야기로 6시간 이야기할 수 있다. 동휘도 작품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그런데 또 홍경과 김동휘 두 사람의 성향이 다르다. 두 사람이 이야기 하는 걸 못 봤다. 두 사람이 동갑인데 동갑이라 더 서먹한 것도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 등이 출연했고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의 안국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7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