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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30분 방송에 600원' 받던 강부자가 '한강 맨션 1호 계약자'로 청담동 부자가 된 사연을 공개했다.
이야기꽃을 피우던 중, 백일섭이 찾아와 김수현 작가의 K 본부 인기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이야기 꽃을 피운다. 명 배우들이 모여 어느 때보다 풍성했던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강부자는 팀 회식이 있던 날, 백일섭이 제조한 고진감래주(폭탄주)를 받아 마신 다음 날 급성 황달이 와버렸던 사연을 폭로한다. 또한 실제로는 강부자가 누나지만 백일섭의 쌍둥이 동생 역할을 맡게 돼 치사한 마음에 일부러 오빠가 아닌 '어빠'로 발음을 흘린 것 등 웃픈 사연들을 대방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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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24화 출연에서 조하나의 두루치기를 먹으며 '방귀에 초친맛'이라는 충격적인 혹평을 한 백일섭에게 조하나가 이번에는 오이 탕탕이로 분노의 설욕전을 하고, 백일섭의 반응에 주목된다. 김수미 표 복국과 백일섭이 직접 만든 짜장면으로 저녁 식사를 하며 화기애애한 가운데, 김수미가 백일섭이 어린 시절 자신의 동기 故 김영애만 예뻐했다며 서운함을 표해 두 사람의 관계에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매회 복길이를 애타게 찾던 일용네에 특별한 선물이 찾아온다. 복길이 역 김지영의 양촌리 방문과 감격의 상봉이 예고되어, 안방극장을 감동의 물결로 물들일 예정이다.
강부자의 솔직한 입담과 찐친 백일섭의 등장으로 더욱 활기를 더하는 '회장님네 사람들' 75화는 3월 18일(월) 저녁 8시 20분 tvN STORY에서 방영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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