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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설에 전 연인인 혜리가 기름을 붓는 한 마디로 많은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다. 여기에 한소희가 다시 발끈하며 때 아닌 '사생활 논란'이 번지고 있다.
이에 한소희와 류준열 측은 애매모호한 답을 내놨다. 류준열은 "사진 작업을 위해 하와이에 머물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배우의 개인 여행이라는 점 존중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면서 "향후에도 당사는 사생활 공간에서 나온 목격담에 일일이 대응하지는 않을 것이다. 이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소희 측도 "친한 친구들과 데뷔 후 처음으로 하와이로 휴가를 간 게 맞다. 개인 여행으로 간 것이라 사생활에 대한 입장은 전할 수 없다"고 했다. 특히 이전의 열애설 대응 방식과는 너무 달랐고, 이런 대답은 두 사람의 열애설에 더욱 불을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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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7년을 공개열애한 류준열과 혜리가 자주 여행했던 장소 역시 '하와이'로 알려진 만큼, 전 연인의 열애설 목격담이 유쾌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환승연애' 의혹이 덧붙여지자, 한소희도 발끈한 태도로 자신의 입장을 밝힌 상황은 대중들에게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 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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