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MBC '나 혼자 산다' 팜유 막내 이장우가 같은 옷 다른 핏으로 '초록 패딩'을 입고 등장한다. 이장우의 위풍당당한 비주얼에 팜유 대장 전현무는 "같은 옷 맞아?"라며 끝까지 의심 레이더를 발동해 폭소를 유발한다.
'요리 지니어스' 이장우가 홈메이드 고추장 레시피를 공개하는 장면이 이어진다. 데운 물에 조청과 메줏가루, 고추장, 소금, 조미료 등을 섞으며 요리 연구가 포스를 드러내는 이장우를 보며 전현무는 "얘는 요리 연구가야? 배우야?"라고 놀라워한다. 고추장 비주얼이 완성되자, 대니 구도 "어메이징"이라며 '버터' 바른 리액션을 쏟아낸다.
이장우는 여기에 2년 전 '나래 미식회'에서 선물 받은 인삼주를 골마지 방지용으로 섞으며 세계 최초(?) 인삼향 고추장을 완성한다. 전현무와 대니 구 모두 "지니어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이장우는 맛을 체크한 후 고추장에 다시마를 덮어 숙성한다. 만들기 간편하면서도 원하는 맛을 낼 수 있는 '장우표 고추장'에 회원들 모두가 관심을 보인다.
텐트 치기 지옥에 빠진 키를 지켜보던 기안84도 참다 못해 "뭐 하는 거야!"라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낸다. 게다가 텐트를 치다 선글라스까지 망가뜨린 키가 "혼자 너무 섣불리 까불었지"라며 자책하자, 기안84는 "난 이렇게 네가 잘 못하는 것도 굉장한 의미가 있는 것 같아"라며 완벽주의자 키에게 인생 선배로서 조언해 눈길을 모은다.
이장우가 몸과 집을 다이어트하고, 키가 첫 솔로 캠핑을 즐기는 모습은 오늘 15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