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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가수 정기고가 카라 박규리, 니콜과 거침없는 토크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 사람은 다양한 이야기를 풀던 와중, 박규리는 과거 카라 활동 당시 고충을 고백했다. 박규리는 "그 때는 야만의 시대였다. 당시 아이돌이 나갈 수 있는 예능이 굉장히 많았는데, 거기서 어떻게든 살아남아야 했다. 그냥 정글이었다"라며 정기고를 감탄하게 했다.
또한 정기고는 "이 자리를 빌어서 인간 박규리에 대한 모든 것을 (밝히겠다)"라는 각오를 드러냈다. 이에 박규리는 "오빠 오래 활동하고 싶어요?"라며 반 협박을 했고, 정기고는 "이거 절대 편집 하지마"라며 폭소했다.
한편, 최근 '주정기고'로 대중과 호흡하고 있는 정기고는 앞서 JTBC 드라마 '닥터슬럼프' OST '사실 너를' 가창에 참여, 본업인 가수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