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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리무진서비스' 대성이 빅뱅 활동 추억을 떠올렸다.
긴장을 푸는 방법에 대해서는 "그냥 놓는다. 어차피 시간은 흐른다. 이걸 어떡하냐. 내가 욕심대로 잡으려고 해도 잡히는 것도 아니고 그러더라. 그러다보면 그런 것들이 좋든 싫든 내 추억과 기억이 되니까"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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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에 도전한 계기에 대해서는 "'얍실한 소개팅'이라는 케이블 방송에서 한 분의 성함이 귀선 씨였다. 귀선 씨의 마음을 저희 다섯 명이 쟁취해야 하는 거였다. 공교롭게도 지용이 형과 저 먼저 떨어졌다. 떨어진 사람은 버스에서 나머지 세 명의 활약을 지켜보며 모니터하는 거다. 그때 지용이 형이 장난으로 '귀선 씨 나를 봐주세요 날 봐 날 봐 귀선'이라고 했다. 그리고 작업실에 가서 이거 재밌는데 하다가 만들게 됐다"고 떠올렸다.
대성은 "(귀선 씨를) 한 번 뵙고 싶은데 그 이후로 뵌 적이 없다"며 "귀선 씨 정말 오랜만이다. 제가 덕분에 군 생활도 아주 즐겁게 잘하고 왔고 귀선 씨 덕분에 윤택한,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항상 건강하시고 늘 응원하겠다"고 귀선 씨에게 영상 편지를 보냈다.
오랜만에 컴백한 대성에 이무진은 "태양 님께서 신곡을 불러주시면 좋을 거 같다. '놀면 뭐하니?'에서 태양의 '눈코입'을 부르지 않았냐. 그에 대한 훈훈한 교환이 되지 않을까"고 언급했고 대성은 "태양이 형하고 지용이형은 부탁하면 해줄 거 같다"고 밝혔다. 이어 대성은 태양의 '바이브(VIBE)'를 커버했고, 이무진과 함께 빅뱅의 곡 '이프 유(IF YOU)'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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