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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탤런트 윤진이가 다니엘 헤니를 쏙 ?慧敾 훈훈한 금융맨 남편을 전격 공개했다.
하지만 지금은 그 매력이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고. 윤진이는 "결혼하고 집에서는 다니엘 헤니의 '헤'자도 본 적이 없다"고 했다.
이어 김태근이 배 위까지 잠옷을 끌어올려 입는 모습을 보이자 윤진이는 "옷을 왜 그렇게 입는 거냐"며 싫어했다. 김태근은 진밥 투정을 하며 "밥알들이 사이가 좋다. 진짜 못 먹겠다"고 일갈했다. 윤진이가 "어린이집 예약했어? 내가 밤에 '오늘 꼭 해 달라'고 이야기하고 잤잖아"라고 하자 김태근은 "못 챙겼다. 나도 바쁘잖아. 여보가 좀 할 수 있는 것 아니야?"라고 따지며 갈등 양상을 보였다. 윤진이는 김태근이 자리를 뜨자 "삐쳤네. 미치겠다"며 "연애 때 이러지 않았다. 나하고 너무 잘 맞는 것 같았다. 속았다"고 토로했다.
윤진이는 지난 2012년 드라마 '신사의 품격'으로 인기 반열에 올랐다. 윤진이♥김태근 부부는 2022년 10월에 결혼했다. 이어 2023년 3월 딸을 품에 안았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