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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NCT 출신 루카스가 사생활 논란 심경을 밝혔다.
이어 "옛날에는 제 성격이 많이 셌다. 세상이 너무 좁았고 내가 모두 다 아는 것처럼 행동했다. 지금은 상대방 얘기를 듣고 내 얘기는 많이 안 한다. 지금 이렇게 성격도 바뀌고 생각도 바뀐 이유는 그 사건 때문"이라며 자신의 논란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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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는 "2년 동안 많이 힘들었다. 이제 계속 이대로 살고 싶지 않다. 열심히 하고 싶다"라면서 "팬들은 제 원동력인데 제가 활동을 오래 안 해서 팬이 있을까? 이런 걱정이 든다"라는 고민도 전했다.
한편 루카스는 지난 2021년 사생활 논란 여파로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루카스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여성이 '루카스한테 가스라이팅, 꽃뱀질 당한 거 폭로함'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자기 쉬는 날마다 호텔이랑 내가 사는 아파트에 찾아와서 돈이고 뭐고 다 내가 내게 했다. 심지어 담배까지 사 오라고 했다" 등의 주장을 했다. 이후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등장했고 루카스는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만약 기회 주신다면 직접 꼭 사과의 말 전하고 싶다"라는 입장을 밝혔고 지난해 팀에서 탈퇴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