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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코미디언 양세형이 절약 정신을 자랑했다.
양세형은 평소 자신이 아끼는 습관이 있다며, 절약 정신을 뽐냈다. "제가 돈 잘 안 쓴다. 20대 초반 '웃찾사' 출연료가 한 달에 240만 원이었다. 적금 170만 원을 들었다"는 양세형은 " 돈을 모아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다. 방송에 나오고 연예인인데 실질적으로 돈이 많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그럼에도 옷은 돈이 많아 보이는 것을 고른다고. 양세형은 "시계가 비싸지 않느냐. 동대문에 대놓고 가품을 팔더라. 그것도 십몇만 원한다. 이미테이션인데 묵직하고 좋더라. 동생 세찬이와 차 타고 가는데 '운전할 때 무조건 한쪽 팔 빼고 가려고'라고 말했다. 그때 그 사이 정말 살짝 시계랑 차유리라 부딪혀, 유리가 각설탕처럼 깨졌다. 그걸 1년 그대로 차고 다녔다"고 떠올렸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