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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이번엔 전 연인이 아닌, 남매가 주인공이다. '환승연애'를 탄생시킨 이진주 PD가 '연애남매'를 통해 차별화된 연애 예능을 선보인다.
특히 연애 리얼리티 최초로 남매들이 출연진으로 등장한다. 사사건건 티격태격해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내 편이 되어주는 'K-남매'들의 특성을 연애 프로그램과 접목시켜 신선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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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환승연애3'를 본방사수 하는지 묻자, 그는 "그동안 바빠서 다 보지는 못했고, 화제 되는 클립들은 전부 다 봤다. '환승연애'라는 프로그램이 만들기 어렵고 복잡하다는 걸 잘 알고 있는데, 새로운 제작진들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걸 느끼게 됐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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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도 MC를 맡고 있는 한혜진은 "K본부 프로그램에선 주우재와 함께 동생 라인을 맡고 있는데, 여기서는 왕 고참이다(웃음). 확실히 요즘 젊은 친구들은 다른 것 같다. 이렇게 어리고 핫한 분들과 진행하면서 제가 예상한 것보다 더욱 공감대를 형성하게 됐다. 또 저희 프로그램엔 실제 남매가 있지 않나. 조나단과 파트리샤가 마치 코너 속 코너처럼 너무 재밌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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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리샤는 "먼저 프로그램에 섭외해 주신 PD님께 감사하다. 저도 오빠랑 격주로 붙어 있다 보니 걱정을 많이 했다. 촬영 전날에는 되도록이면 안 보고 다음날 아침에 촬영 장소에서 만나는 걸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오빠인 조나단이 어떤 연애 상대를 만났으면 하는지에 대해선 "저 같은 사람 만났으면 좋겠다. 긍정적이고 오빠의 단점을 커버해 줄 수 있는 분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현장 분위기를 웃음으로 물들였다.
한편 '연애남매'는 오는 3월 웨이브에서 OTT 독점 선공개 될 예정이며, 본방송은 3월 1일 JTBC를 통해 첫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