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이경이 은퇴설을 정면반박했다.
다른 등장인물들과 대척점을 이루며 갈등을 촉발시키는 박민환 캐릭터를 맡은 이이경은 섬세하면서도 과감한 표현으로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 받았다. 분노와 웃음을 동시에 유발하며 내일이 없는 연기로 은퇴설까지 이끌어 낸 이이경은 몰입도와 재미를 한층 높이는 것은 물론 사건의 중심에서 제 역할을 200% 해내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
이이경은 1년여만의 본업인 배우 복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예능을 통해 쌓아 온 친근한 이미지를 넘어 믿고 보는 배우로 스스로의 진가를 입증해 낸 이이경이 또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