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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김정태와 교수 아들과 아내 자랑에 열을 올렸다.
이에 김정태는 아들이 중국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아랍어, 영어, 한국어를 했었다며 "어릴 때 그랬다. 이제 중학교 올라간다. 저는 처음에 애가 장난치나 했다. 아랍어 노래를 따라 부르더라. 어느 날 밖에서 보니 러시아어를 하더라"고 말했다. 임원희는 "언어 천재"라며 놀라워했다.
김정태는 "전문가에게 물어봤다. 이게 밥하고 똑같다고. 영양이 골고루 가야 하는데 언어만 발전하면 사회성이 안 좋아질 수 있다고 2가지로 줄이라고 했다"면서 아들에게 6개 국어를 계속 시키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탁재훈은 아내와 아들 사이 대화에 낄 수 있냐고 농담을 던졌고 김정태는 "그럴 때마다 배가 아프터라"라며 모두의 웃음을 샀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