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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19일 밤 10시 10분에 방영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7년째 함께 정육점을 운영하고 있는 부부가 등장한다. '남편의 과도한 사업 확장'에 대한 의견 차이로 인해 갈등이 짙어져 '오은영 리포트'에 문을 두드리게 됐다는데. "아내는 결혼 이후 내가 하는 모든 것을 반대한다. 그래서 아내와 말하기 싫다"며 울분을 토해내는 남편은 일주일에 약 1200근(720kg)의 물량을 홀로 소화하는 워커홀릭이다. 게다가 정육점을 운영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추가로 식당까지 관리하는 남다른 에너지를 보여주는데.
남편의 과도한 추진력이 부담스러운 아내와 자신의 의견에 반대만 하는 아내가 못마땅한 남편. '사과 부부'를 위한 오은영 박사의 힐링 리포트는 2월 19일 월요일 밤 10시 10분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64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