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이네' 시즌2 촬영 확정…"멤버·장소는 방송 통해 확인 부탁"[공식]

사진=tvN 제공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tvN 예능프로그램 '서진이네'가 시즌2로 돌아온다.

15일 tvN 측은"'서진이네'의 시즌2를 촬영하는 것은 맞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안전하고 원활한 촬영 진행을 위해 구체적인 부분은 확인해 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 멤버 역시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구체적인 촬영 일정 및 멤버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앞서 이날 스포티비뉴스는 '서진이네'는 오는 3월 중순 아이슬란드로 출국해 시즌2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며, 이서진을 필두로 박서진 등이 함께한다고 보도했다.

'서진이네'는 '윤식당'을 잇는 프랜차이즈 식당으로, '윤식당'에서 이사로 활약했던 이서진이 사장으로 승진해 식당을 운영하는 예능 프로그램.

시즌1은 멕시코에서 초보 사장 이서진, 이사 정유미, 부장 박서준, 그리고 인턴 최우식, 김태형의 케미로 주목받았다.

당시 사장이된 이서진은 "나이가 몇인데, 언제까지 누구 밑에서 일할 수는 없지 않나. 이번 기회에 독립을 하게 됐다. 눈치보지 않고 제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서진은 사장이던 윤여정 없이 '서진이네'를 연 이후 힘든 점이 없었다고. 그는 "너무 좋다. 제 마음대로 할 수 있어서 좋다. 힘든 점은 눈치를 안 보기에 힘들지 않다"고 전 사장 윤여정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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