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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나는 솔로'에 역대급 모태솔로 남녀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잠시 후 모태솔로라고는 믿기지 않는 19기 솔로남녀들이 등장했다. 멋스러운 슈트를 차려입은 늠름한 뒤태부터 스마트한 '안경 비주얼'까지,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를 단번에 사로잡은 모태솔로들이 시작부터 '솔로나라 19번지' 장악을 예감케 했다. 데프콘은 "내가 봤을 땐 겉으로는 전혀 모태솔로 같지 않거든? 왜 '모솔'일까?"라고 진지하게 궁금증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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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영철은 "(출연 연락을 받고) 당황했다. 많이 놀랐다. 인터뷰 찍고 2년 넘었으니까...포기하고 있었다"라고, '나는 SOLO' 신청 후에도 무려 2년 넘게 솔로였음을 귀띔했다. 또한 광수는 "사실 혼전순결주의자다. 본의 아니게 잘 지키고 있다"는 인생 소신을 깜짝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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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모태솔로녀들의 정체도 공개됐다. 모태솔로녀들은 단아, 청순, 러블리, 개성까지 각양각색의 매력을 발산해 시선을 모았다.
미모의 정숙은 "결혼을 빨리 하기 위해 아파트를 미리 사놨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순자는 "혼전순결주의자였다. 하지만 이제는 혼전순결 철회할 거다. 연인이 생기면 손 잡고 뽀뽀하면서 산책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의사인 엘리트 현숙과 핑크머리의 영자에 이어 대망의 옥순이 등장했다. 그녀의 미모에 모두가 "아름답다"며 놀랐다. 옥순은 "예쁘다는 소리 들어봤다. 예전에 배우 남규리를 닮았다는 소리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남자들의 첫인상 선택이 바로 이어졌다. 마음에 드는 여성에 다가 가서 손을 잡아야하는 룰이었고, 모솔남들은 떨리는 마음으로 모솔녀들에게 마음을 표현했다. 영수는 영자를, 광수는 옥순을, 상철은 정숙을 선택했다. 그리고 영호와 영식, 영철은 모두 영숙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