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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박형식의 설렘 폭격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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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KBS2 주말극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는 남지현과의 막내 케미를 뽐내며 봉우리 커플로 사랑받았고, 2015년 SBS '상류사회'에서는 전작의 철부지 이미지를 완벽하게 지워낸 나쁜 남자 유창수로 임지연과 호흡을 맞추며 연기변신에 성공했다. 첫 사극 도전작이었던 KBS2 '화랑'에서는 처연한 짝사랑을 그려내며 여심을 뒤흔들었다. 그리고 2016년 JTBC '힘쏀여자 도봉순'에서는 멜로 포텐이 터뜨렸다. 주인공 안민혁 역을 맡아 박보영과 호흡을 맞춘 박형식은 '남친의 정석'과 같은 멜로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특히 상대 배우를 진심으로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그만의 '멜로 눈빛'은 캐릭터와 러브라인에 강력한 설득력을 더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