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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대성이 지드래곤의 사필귀정 한자와 승리의 캄보디아 등의 키워드에 난감한 모습을 보였다.
'사필귀정'은 최근 지드래곤이 마약 투약 의혹을 받자 자신의 계정에 '모든 일은 결국 이치대로 돌아간다'라며 자신의 무죄를 호소하며 올렸던 단어였던 것.
이후 대성은 "전화찬스는 안 쓰겠다"라고 이야기했고, 결국 대성은 문제를 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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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은 난처해한 모습을 보이다 "3번 혜민스님"을 선택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1000만 원 기부 문제로 '지드래곤의 다음 앨범, 어디로 진출해야 할까요?'란 질문이 등장했고, 캄보디아, 북한 두 선택지가 나왔다.
캄보디아가 선택지 중 하나로 나온 이유는 빅뱅 출신 승리 때문으로 보인다. 승리는 지난달 캄보디아에서 열린 한 프라이빗 파티에서 "내가 언젠가 이곳에 지드래곤을 데려오겠다"고 허세를 떨며 지드래에게 민폐를 끼쳐 빈축을 산 바 있다.
대성은 "이걸 어떻게 하냐. 내 것도 아닌데. 나와 관련된 내용이 아니라서 내가 어떻게 감히 말을 하겠냐"며 기부에 실패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