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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박유천이 고액체납 등의 논란 속에서도 日 팬미팅을 개최해, 빈축을 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날렵했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후덕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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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은 "진짜 뻔뻔하다", "입장은 밝히지도 않으면서", "비싼 디너쇼로 세금 내려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유천은 지난해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에 포함돼 빈축을 산 바 있다. 박유천은 양도소득세와 종합소득세 등 4억900만원의 세금을 내지 않아 입방아에 올랐다. 이후 이렇다할 입장을 전하지 않은 가운데 일본에서 고액 팬미팅을 열었다는 소식에 대중은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 2019년 마약 투약 혐의를 받을 때 대국민을 상대로 사기 기자회견을 열어 사실상 국내 활동을 할 수 없는 처지에 몰렸다. 당시 마약 혐의를 부인하며 만약 사실로 드러날 경우 연예계 은퇴를 하겠다며 눈물의 기자회견을 열었지만 사실로 밝혀졌고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 밖에도 성 스캔들, 소속사와의 분쟁으로 잡음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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