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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런닝맨' 멤버들이 명절을 맞아 시장 투어를 떠난다.
하지만 연속으로 가래떡 답변이 나오자 "오늘 떡 잔치가 될 거 같다", "떡만 나오는 거 아니냐!"라며 한탄을 했다. 그렇게 '가래떡 지옥'에 갇힌 멤버들은 험난한 여정이 예상되자, 시민에게 복화술을 시도하는 등 온갖 꼼수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겨울 간식이 총집합한 시장에서 멤버들은 "간식 배와 밥 배는 따로다!"며 '1보(步) 1 간식'이라는 역대급 먹방을 진행했다. 거기에 설음식은 뒷전, 시민들과의 게릴라 데이트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