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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나를 밀었어?" "그러다 정분이라도 나면 어쩌려고 그러십니까?"
이날 방송에서 여화(이하늬)는 박윤학(이기우)과 맞대면을 하는 자리에 활유(이우제)를 여장시켜 대신 앉아있게 했다. 그리고 몰래 윤학을 지켜보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칼을 들이대고 모든 것을 불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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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명도각으로 온 여화는 "종사관 나리가 올 것이다"라고 기다리자, 대행수는 "다시는 명도각에 얼씬도 하지 말라고 했다. 그러다 두분이 정분이라도 나면 어떡하냐"고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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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윤학은 그날의 사건에 대해 의심되는 정황을 들려주며, 그 말을 들은 여화는 크게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무엇보다 그날 모든 사건의 정황으로 자신의 시아버지가 지목되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며, 그간 자신을 일부러 오라버니의 행방을 찾기 위해 붙잡아 두었다는 생각에 괴로움에 빠졌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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