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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웹툰 작가 기안84가 부유했던 어린시절을 떠올렸다.
자신이 살았던 아파트로 간 기안84. 기안84는 "그 당시에는 이 아파트가 수원의 지금으로 치면 반포 아파트 정도? 주택가에 들어선 대규모 아파트 단지였다. 제가 여기 이사 왔을 때 나름 이쪽에 사는 친구들이 다 집안이 의사, 경찰 고위 간부인 분도 있었고 저는 어머니 아버지가 두 분 다 공무원이었다. 중산층들이 사는 프라이빗한 아파트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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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사온 아파트도 구경 온 기안84. 기안84는 "이전 아파트는 저희 집 재산이었다. 매매로 갖고 있었는데 1997년 저희에게 어둠의 그림자가 닥치면서 저희도 피해가지 못했다. 아파트를 처분하고 전세로 이 동네로 이사를 왔다. 근데 저는 집이 신축이라 좋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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