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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미노이가 광고 촬영 펑크로 인한 죄책감으로 '오열 라방'을 한 가운데, 이후 미노이의 실내 흡연, 공연 지각 논란까지 터져 나오며 후폭풍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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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측은 "현재 당사와 아티스트는 이에 대해 상호 소통을 원활히 마쳤다. 광고주 측과도 원만한 합의 진행 중이며, 당사와 아티스트는 계약금 반환 및 손해배상 등을 통해 신속히 광고주의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덧붙였다.
"책임감 없다"는 의견과 "범죄는 아니라 다행이다"라는 의견이 엇갈렸지만 미노이의 고해성사는 그렇게 해프닝으로 마무리 되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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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만이 아니었다. 미노이가 지난해 페스티벌에 지각한 것이 뒤늦게 논란으로 떠올랐다. 미노이는 지난해 8월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3 전주얼티밋 뮤직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다. 미노이는 오후 4시 10분부터 4시 40분까지 30분간 공연할 예정이었지만 약 1시간을 지각했다. 이에 다음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밀리고 공연 시간이 줄었지만 미노이는 이에 대해 사과하지 않고 장난스럽게 대응했다고. 미노이의 고해성사는 지난 논란까지 줄줄이 끄집어내는 상황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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