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사기논란→잠적' 이종수가 미국 식당에서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근황이 포착됐다.
지난 2018년 3월 사기 혐의로 피소된 이종수는 직접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에서 잠적했고, 석달 뒤인 2018년 6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의 한 카지노에서 저스틴이라는 이름으로 손님을 맞이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당시 이종수를 고소한 A씨는 "이종수에게 행사비로 선금 85만원을 줬지만 연락을 끊고 잠적해 그를 사기 혐의로 고발했다"고 주장했고, 소속사 측은 "고소인의 피해를 먼저 보상해 드리겠다"며 "고소인의 지인께서 다른 사회자를 급히 섭외해 발생한 비용 또한 보상해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이종수는 연예계 복귀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한인뉴스 채널 USKN와의 인터뷰 등에서 이종수는 "평범한 사람으로 조용히 살고 싶다"라고 심경을 밝힌 바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