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밤에 피는 꽃'의 이하늬와 이종원이 안방극장에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기고 있다.
염흥집(김형묵 분)은 자신이 아끼는 산중백호도에 물이 튀었다는 이유로 죄 없는 식솔을 멍석말이했다. 이 사실을 안 여화는 한밤중 염흥집의 집에 몰래 잠입, 자신이 그린 고양이 그림과 산중백호도를 바꿔치기해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나아가 여화는 억울하게 염흥집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용덕(이강민 분)과 그의 정인 백 씨 부인(최유화 분)을 도와줬고, 노름빚 대신 끌려가는 꽃님이(정예나 분)를 구하는 등 앞으로 또 어떤 재미와 쾌감을 선사할지 기대감을 더했다.
# 철두철미한 능력캐 박수호! 염흥집 사망 사건 추적에 종횡무진 활약
#조여화X박수호 짜릿한 공조 한 판! 이제부터가 진짜다!
손녀딸을 잃어버린 할머니를 돕기 위해 빈민촌으로 간 여화는 그곳에서 만식(우강민 분) 무리를 만나게 됐고, 그들이 손녀딸을 노리고 있다는 것을 알아챘다. 급기야 여화와 만식 무리들간 대치상황이 펼쳐지던 중 수호가 나타나면서 할머니와 손녀딸을 무사히 구해낼 수 있었다. 특히 지난 7회 방송에서는 여화가 수호 앞에서 자신의 얼굴을 드러내면서 두 사람의 거리는 더욱 가까워졌다. 가까워진 거리만큼 남은 4회 방송에서는 이들의 다이내믹한 공조가 펼쳐진다고 해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이하늬와 이종원의 특급 공조 케미가 담긴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은 설 연휴에도 결방 없이 9일과 10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