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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최영완♥연출가 손남목이 결혼 17년차 부부의 일상을 공개한다.
역대급 먹방으로 부부 케미를 선보인 최영완은 "사기 결혼(?) 당한 거 같다"며 남편 손남목의 과거 행적을 폭로하기도 했다. 최영완은 "남편이 연애할 때부터 깔창으로 키를 속이고, 복대로 뱃살을 숨겼다. (남편이) 웬만하면 일어서지 않았다"라며 집에서 만났을 때 현관에 들어가자마자 바로 불부터 끄고 잽싸게 앉아있었던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손남목은 "사기라기보다는 정말 사랑하는 마음의 성의라고 봐야 한다"며 웃픈 해명에 나섰다.
서로 폭로전까지 한 부부이지만 아직 신혼 같은 '달달 케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최영완은 남편의 귀를 파주는 것은 물론 손톱과 발톱까지 직접 깎아주며 남편을 아들처럼 대했다. 최영완은 "정돈되지 않은 것이 거슬려 연애 때부터 직접 해주게 되었다"라면서 남편을 향한 남다른 사랑을 표현했다.
배우 최영완 그리고 남편 손남목의 환장, 달달 케미 일상은 오늘(7일) 오후 8시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 공개된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