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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더럽게 어딜 만져, 나가"
이날 세란은 다정의 뒤를 밟아 납골당까지 쫓아와 "네가 어떻게 살아서 미국에 갔고 아버님과 결혼까지 할 수 있었는지 도무지 모르겠어. 어떻게 된 건지 말해"라고 추궁했다.
이에 다정은 "너 왜 이렇게 당당해. 사람 절벽에서 밀어 놓고 무사히 돌아왔으면 고마워 절이라도 해야 하는 거 아냐? 덕분에 넌 연쇄살인범은 면했잖아. 걱정 마. 나를 죽이려고 했던 사람이 너라고 당장 고발하지 않을게. 대신 널 괴롭힐 수 있을 때까지 괴롭히다가 철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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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세란이 지훈(박영운 분)과의 결혼을 위해 상철(문지후 분)을 범죄자로 몰면서, 모든 것을 다 잃게 된 상철도 복수에 나섰다.
상철은 지훈을 찾아 "나 저 여자 때문에 인생 망친 사람이에요"라고 폭로했고, 세란은 "아니야, 이 사람 말 다 거짓말이야. 이 사람 옛날부터 나 스토킹 하던 사람이야"라고 매달렸다.
그러나 마침 다정이 나타나 상간녀였음을 폭로했다.
놀란 세란은 "아니야. 내 말만 믿어. 저거 다 거짓말이야"라고 주장하며 지훈에게 매달렸으나, 지훈은 "더럽게 어딜 만져. 나가"라며 세란의 뺨을 때리며 내쫓았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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