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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빠니보틀이 또 한 번 바지를 벗었다.
빠니보틀은 인도여행 당시 "코피가 나면 100만원을 주겠다"라고 공약했고, 실제 코피가 났던 빠니보틀은 기안84에게 돈을 주려고 했지만 받지 않았다며 배 빌리는 비용은 개인돈으로 했음을 밝혔다.
항구에 도착한 네 사람 앞에 작은 배 한척이 다가왔고 기안84는 "이게 백만원이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형 목선을 본 기안84는 "'캐리비안의 해적'에서 나오는 중간 배 같았다. 남만이 있더라"라며 감탄했다.
배에 오른 빠니보틀은 "다이빙도 하고 스노클링도 하고 캠핑도 하고 싶다. 추천을 해달라"라고 부탁했고, 선원은 "이란자 섬을 추천한다. 여기서 5~6시간 걸린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란자 섬으로 향하던 중 네 사람 앞에는 야생 돌고래가 나타나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선원이랑 사진을 찍던 빠니보틀은 바지를 훌렁 벗었고, 선원은 "깜짝 놀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제 번개 칠 때 바지를 벗었던 빠니보틀은 본 쌈디는 "어제부터 왜 저러냐"라며 질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