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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아가일' 매튜 본 감독이 캐스팅 비하인드를 언급했다.
먼저 헨리 카빌은 극 중 엘리가 쓴 소설 속 레전드 스파이 아가일 역을 맡아 완벽한 액션을 선보인다. 샘 록웰은 표적이 된 엘리를 돕는 현실 세계의 실력파 스파이 에이든을 연기해 헨리 카빌과 180도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연출을 맡은 매튜 본 감독은 기존과 다른 새로운 스파이 액션을 예고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이번 영화는 톤의 균형을 잡고 싶었다. 액션, 코미디, 로맨스 등 다양한 장르가 포함돼 있기 때문에 그걸 균형을 맞추는 거에 중점을 뒀다. 또 관객들이 '무엇을 상상하든 상상 그 이상이다'라는 마음으로 영화관에 들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아마 예상치 못한 걸 얻게 될 수도 있다"고 전하며 궁금증을 불러모았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